마케팅 관점 바꾸기

AI마케팅으로 구축하는 톤앤매너 가이드라인

마케팅엑스퍼트 2026. 3. 5. 12:55

 

신입 사원이 들어오거나 외부와 협업할 때, 매번 "우리 말투는 이게 아니에요" 라고 지적하고 계신가요? 마케팅 업무 시간 중 상당 부분은 이 '톤앤매너 교정'에 소비됩니다. 이제는 AI에게 우리 브랜드의 영혼을 학습시켜야 할 때입니다. AI를 활용해 일관된 브랜드 목소리(Brand Voice)를 유지하는 3단계 실무 프로세스를 공개합니다.

 



1단계: 브랜드 페르소나의 '언어적 특징' 데이터화


AI는 모호한 명령을 이해하지 못합니다. "세련되게 써줘" 대신 AI가 학습할 수 있는 구체적인 언어 규격을 정의해야 합니다.

말투(Diction): 브랜드가 추구하는 분위기의 말투를 사전에 정의


금기어(Negative Keywords): 절대 쓰지 말아야 할 단어나 경쟁사 느낌의 표현 리스트


페르소나 설정: 브랜드의 페르소나를 생각해 고정
예시 : "너는 5년 차 IT 전문 에디터야. 신뢰감 있으면서도 어려운 용어를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는 다정한 선배의 말투를 써줘."

 


2단계: 학습시키기

AI에게 가장 좋은 교과서는 '우리가 과거에 발행해서 대박 났던 콘텐츠'입니다. 잘 쓴 #블로그 포스팅 3개와 #인스타그램 피드 5개를 AI에게 입력하세요. 3개와 5개라는 갯수는 제가 임의로 정한 것이며, 더 많아도 상관 없습니다.

예시: "여기에 우리 브랜드가 작성한 글 5개가 있어. 이 글들의 공통적인 문체, 자주 사용하는 단어, 문장의 길이를 분석해서 '톤앤매너 가이드라인'을 표로 정리해 줘."

 


3단계: 전용 '브랜드 라이팅 봇(Custom GPTs)' 구축

가이드라인이 나왔다면, 이제 누구나 클릭 한 번으로 우리 브랜드 답변을 생성할 수 있는 환경을 만듭니다.

커스텀 설정: ChatGPT의 'GPTs' 기능을 활용해 앞서 만든 가이드라인과 성공 사례 데이터를 아예 기본 지식(Knowledge)으로 업로드해 두세요.

워크플로우: 이제 막내 마케터가 대충 쓴 초안을 던지기만 해도, AI 사수가 "우리 브랜드 말투로 교정해 드릴게요"라며 순식간에 고퀄리티 콘텐츠로 변환해 줍니다.


​마케터는 매번 "어떻게 써야 하지?"를 고민하는 대신, "무엇을 담아야 고객이 좋아할까?"라는 기획의 본질에 집중해야 합니다. AI로 구축한 브랜드 톤앤매너 사전은 단순한 자동화를 넘어, 조직 전체의 #콘텐츠 상향 평준화를 이끄는 가장 강력한 자산이 된다는 걸 잊지 마시기 바랍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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